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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라이언레이놀즈 200만 빛 아직도 못봤다, 왜?
작성 : 2016년 02월 24일(수) 05:25

데드풀 현아 콜라보레이션 화보,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 사진=하이컷 제공, 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데드풀 현아 콜라보레이션 화보,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 사진=하이컷 제공, 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홍정원 기자] 데드풀 200만, 아직도 못 넘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데드풀'은 지난 23일 전국 944개 스크린에서 11만520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95만3739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데드풀'은 월요일인 22일 일일 관객수 13만4898명을 기록함에 따라 개봉 8일째인 23일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렇지 못했다. 데드풀 공식 개봉일은 17일이지만 전날인 16일 전야 개봉한 탓에 아닌 개봉 둘째날이 됐다. 데드풀 100만 돌파는 개봉 5일째 이뤄졌다. 데드풀은 19금이라는 핸디캡으로 다른 마블 히어로 영화보다 관객수 기록 속도가 느린 편이다.

'데드풀'에 이어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2위, '검사외전'이 3위, '동주'가 4위, '좋아해줘'가 5위에 올랐다.

'데드풀'은 욕설과 19금 발언을 일삼는 4차원 마블 슈퍼히어로다. '데드풀'은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이놀즈)가 암 치료 비밀 실험에 참여한 뒤 강력한 힐링팩터를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나는 내용. 라이언 레이놀즈가 4차원을 넘는 8차원 히어로 데드풀 역을 열연했다.


홍정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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