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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마약같은 19금 유머, '상식파괴' 입소문 보니
작성 : 2016년 02월 23일(화) 19:37

데드풀 현아 콜라보레이션 화보 / 사진=하이컷 제공

데드풀 현아 콜라보레이션 화보 / 사진=하이컷 제공

[스포츠투데이 홍정원 기자] '데드풀' 입소문이 매섭다.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데드풀'이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데드풀 캐릭터를 잘 살려낸 재치 있는 자막부터 계속되는 유머, 화려한 액션까지 관객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물론 특이해 슈퍼히어로 같지 않다는 극과 극 평도 있다.

데드풀 관객들은 “ 데드풀은 기존 슈퍼히어로물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골 때리는 슈퍼히어로” “지금까지 봤던 마블 히어로 영화 중 가장 재미있다”며 색다른 히어로 탄생에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데드풀 관객들은 “끝날 때까지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데드풀은 마블의 귀염둥이 캐릭터,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며 쉴 새 없이 떠들고 유머를 던지는 데드풀만의 8차원 매력에 호응을 보였다.

19금 영화 '데드풀'은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을 갖춘 마블 사상 가장 독특한 매력의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을 선보인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았고 비주얼이펙트 아티스트 출신인 팀 밀러 감독이 연출했다.

'데드풀'은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이놀즈)가 암 치료 비밀 실험에 참여한 뒤 강력한 힐링팩터를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나는 내용이다. '데드풀'은 지난 22일 전국 943개 스크린에서 13만304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83만6680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3일 오전 집계 기준)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홍정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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