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분 청부살인 / 사진=채널A 영남제분 청부살인 뉴스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남제분 청부살인 피해자 어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0일 경기 하남경찰서는 영남제분 회장의 아내 윤 모 씨에게 청부 살해를 당한 하 모씨의 어머니인 64살 설 모씨가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 직전 설 씨의 몸무게는 38kg에 불과했고 유서는 발견 되지 않아 영양실조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남제분 회장의 아내인 윤 씨는 지난 2002년 자신의 사위와 여대생이었던 하 씨의 관계를 의심해 하 씨를 청부 살해한 혐의로 2004년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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