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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FA컵 8강 합류…슈루즈버리에 3-0 완승
작성 : 2016년 02월 23일(화) 09: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슈루즈버리를 꺾고 FA컵 8강에 합류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슈루즈버리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 슈루즈버리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최근 부진한 모습으로 우려를 낳았던 맨유는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에 빠졌던 맨유였지만, 리그1(3부리그) 소속의 슈루즈버리는 맨유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맨유는 전반 37분 모르강 슈나이덜린의 패스를 받은 크리스 스몰링이 가볍게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후안 마타의 왼발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맨유의 상승세는 계속 됐다. 후반 16분 안데르 에레라의 도움을 받은 제시 린가드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여유 있게 앞서가던 맨유는 후반 중반 윌 킨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10명으로 경기에 임해야 하는 위기를 맞았다. 이미 교체카드도 다 사용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맨유는 남은 시간 슈루즈버리의 반격을 가볍게 막아내며 3-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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