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포르투)이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을 밝혔다.
석현준의 소속팀 포르투는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15-2016 포르투갈 수페르리가 23라운드 모레이렌세와 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석현준은 1-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석현준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경기는 정말 영화 같은 승리였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 MOM을 받아 좋지만 팀 동료들에게 고맙고 끝까지 응원해준 우리 서포터즈에게 감사합니다"함께 뛰어준 동료와 팬들에게 그 공을 돌렸다.
이날 석현준은 포르투 이적 후 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더불어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이 득점으로 석현준 리그 10호골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 남은 경기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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