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아파트 화재 / 사진=KBS 군산아파트 화재 뉴스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군산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해 90대 아버지와 60대 아들이 사망했다.
22일 오전 0시 32분쯤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아파트 5층 이 모씨(60)의 집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나 이 씨와 이 씨의 아버지(9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군산아파트 화재로 주민 1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A씨의 집 107㎡ 면적 중 60㎡가 불에 타는 등 1억4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안방에서 유류통이 발견돼 방화로 인한 화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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