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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6분' 토트넘, C팰리스에 패…코리안더비 무산
작성 : 2016년 02월 22일(월) 07:24

손흥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손흥민(토트넘)이 66분을 소화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진 못했다.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은 벤치를 지켜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FA컵 16강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1로 졌다. 이로써 크리스탈팰리스가 FA컵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고 이청용은 교체명단에 포함돼 벤치에 앉았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투톱을 이뤄 활발한 공격을 이끌었다. 몸놀림 역시 가벼워 상대편 진영 곳곳을 누비며 활약했다. 하지만 번번이 기회가 무산되며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전반 종료 직전 골을 뽑아냈다. 윌프레드 자하가 내준 패스를 마틴 켈리가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반격에 나섰다.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으나 크리스탈팰리스의 탄탄한 수비에 막히며 승리를 내줬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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