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석현준 동점골' 포르투, 모레이렌세에 3-2 극적인 역전승
작성 : 2016년 02월 22일(월) 07:09

포르투 벤피카 / 사진=S&B 컴퍼니 제공

석현준(포르투)이 포르투 이적 후 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역전의 발판을 놓는 동점골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포르투는 22일(한국시간) 포르투갈포르투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15-2016 포르투갈 수페르리가 23라운드 모레이렌세와 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석현준은 1-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포르투 이적 후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이날 석현준은 원톱으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선제골은 모레이렌스에서 터졌다. 전반 10분 메데이로스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이어 에스피뇨가 추가골을 뽑아내며 2-0으로 달아났다. 포르투는 전반 41분 라윤의 만회골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석현준의 골은 후반에 터졌다. 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2-2 동점을 만드는 골을 기록했다.

포르투는 경기 종반,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1분 에반드로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시도한 헤딩슛으로 모레이렌세의 골망을 가르며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포르투는 남은 시간 리드를 지키며 짜릿한 역전승을 맛봤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