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부산 KT가 7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KT는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77-74로 이기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로써 KT는 23승31패 7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블레이클리가 26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존슨이 20득점으로 공격을 뒷받침했다.
오리온은 헤인즈가 22득점, 잭슨이 1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패한 오리온은 32승22패, 3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한편 원주 동부는 서울 삼성을 83-76으로 이기며 4연패 수렁에서 탈출, 26승 28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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