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19, FC 바르셀로나B)가 성인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백승호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니에스타디에서 진행된 스페인 세군다B(2부 리그 B) 레반테 B와의 경기에서 후반 44분 다니 로메라 대신 교체 추입돼 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등 번호 14번을 달고 출전한 백승호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고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바르셀로나 B는 2-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 홈페이지는 "백승호와 보르자 로페즈가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두 선수는 데뷔 전에서 팀 6연승의 기쁨을 안았다"고 전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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