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짬버거 짬뽕라면 버거 / 사진=롯데리아 마짬버거 제공
[스포츠투데이 홍정원 기자] 마짬버거 출시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롯데리아는 19일 라면버거에 이어 빵 대신 면을 사용해 만든 마짬버거를 선보였다. 마짬버거는 '마성의 짬뽕' 버거라는 뜻이다. 마짬버거 면은 일반면이 아닌 짬뽕 소스로 맛을 낸 짬뽕면으로 만들었다. 최근 짬뽕라면 인기가 과자에 이어 햄버거까지 점령한 것. 지난해 빙그레가 꽃게랑 불짬뽕을 내놓은 것에 이어 롯데리아가 짬뽕라면 버거인 마짬버거를 선보였다.
롯데리아 측은 지난 17일 카카오톡 홈페이지에 "19일 짬뽕라면으로 만든 마짬버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롯데리아 측은 최근 마짬버거 출시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 마짬버거는 정통 중화풍 매운 짬뽕 맛을 구현하기 위해 오징어와 해산물을 가미한 짬뽕 패티에 짬뽕맛 소스를 더했고 짬뽕과 어울리는 양배추와 양파를 더해 짬뽕 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단품 4500원, 세트 6300원"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리아 측은 “이번 마짬버거는 지난해 출시한 라면버거에 이은 2탄이다. 지난해 말부터 분 짬뽕라면 열풍을 마짬버거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짬버거 면 주재료는 라면의 면처럼 밀가루이며 이를 튀긴 것이라 고칼로리가 예상된다.
롯데리아 측은 마짬버거를 50만개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홍정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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