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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라이언레이놀즈 소주병 들고 韓식 인사 "건배 한국만세"
작성 : 2016년 02월 19일(금) 09:57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소주병 든 한국식 인사 인증샷 / 사진= 데드풀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소주병 든 한국식 인사 인증샷 / 사진= 데드풀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홍정원 기자]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가 한국팬들을 위해 한국식으로 인사했다.

'데드풀'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배. 데드풀 대박. 한국 만세"라는 글과 사진 1장을 올려 '데드풀' 한국 흥행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옷을 입고 한국의 소주병을 들고 있다. 데드풀 옆에는 '모두들 고마워! 오늘밤 한잔 해야지. 대한민국 만세!'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데드풀'은 지난 18일 하루 전국 938개 스크린에서 20만237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63만677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19일 집계 기준)를 차지했다. 19금 히어로물 '데드풀'은 한국에서는 지난 16일 전야 개봉했다. '데드풀'은 17일과 18일 양일간 1000만 돌파를 향해 질주중인 '검사외전'을 2위로 떨어뜨렸다. 국내 개봉에 앞서 '데드풀'은 세계 60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다.

'데드풀'은 마블 사상 가장 발칙한 히어로인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삼았다. 데드풀은 욕설은 기본이고 19금 발언도 하는 등 기존 슈퍼히어로들과는 다른 개성파 히어로다. '데드풀'은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이놀즈)가 암 치료 비밀 실험에 참여한 뒤 강력한 힐링팩터를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나는 내용이다. '데드풀'은 팀 밀러 감독이 연출하고 라이언 레이놀즈가 발칙한 19금 히어로 데드풀을 맡아 열연했다.


홍정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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