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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졸리 고백 "과거 임신 원하지 않았다" 왜?
작성 : 2016년 02월 18일(목) 16:35

안젤리나 졸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안젤리나 졸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과거 임신을 원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안젤리나 졸리가 아이와 임신을 원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아이와 임신을 원치 않았다. 나는 전혀 아이를 봐주지 못했고 스스로 엄마가 될 것이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1년 영화 '툼 레이더' 촬영차 캄보디아에 방문했을 때 캄보디아 학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본 뒤 생각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안젤리나 졸리는 "갑자기 캄보디아 어딘가에 내 아들이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실제로 안젤리나 졸리는 2002년 캄보디아에서 매덕스를 입양했다. 이후 안젤리나 졸리는 팍스, 자하라 등을 입양했고 브래드피트와 사이에서 샤일로,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을 출산하며 여섯 자녀를 두고 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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