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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골' 메시, 라리가 통산 300골 고지 돌파
작성 : 2016년 02월 18일(목) 08:28

리오넬 메시 2015 발롱도르 수상 / 사진=리오넬 메시 페이스북 캡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통산 300골 고지를 넘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히혼의 엘 몰리뇨에서 열린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스포르팅 히혼과의 잔여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라리가 통산 301골을 기록한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메시는 지난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세비야와의 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통산 253골로 텔모 사라가 보유한 라리가 최다골(251골) 기록을 새로 썼다. 이후 메시는 득점할 때마다 기록을 다시 쓰는 '기록의 사나이'가 됐다.

메시의 계속된 득점 행진은 300골 고지마저 가뿐히 넘어섰다. 메시는 18일 열린 히혼과의 경기에서 전반 25분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리그 통산 300골 달성에 성공했다.

메시의 골감각은 300골에 그치지 않았다. 전반 31분 1-1 상황에서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메시는 왼발로 곧바로 슈팅을 시도해 다시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300골을 넣은 지 6분 만에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역사를 쓰는 메시의 위대함이 증명된 경기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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