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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개화 시기 성큼 다가온 오늘 날씨(18일), 반전은 비나 눈
작성 : 2016년 02월 18일(목) 07:05

봄꽃 개화 시기 성큼 다가오며 18일은 따뜻한 날씨를 보이지만 오후 늦게부터 비나 눈이 예보됐다 / 사진=아시아경제 DB

봄꽃 개화 시기 성큼 다가오며 18일은 따뜻한 날씨를 보이지만 오후 늦게부터 비나 눈이 예보됐다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봄꽃 개화 시기가 성큼 다가온 18일 전국은 평년보다 높은 온도를 보이겠다. 하지만 중부지방은 점차 늦은 오후에 서울·경기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강원내륙과 산간, 충북북부에서도 비 또는 눈이 오며 날씨 변화가 심할 전망이다. 특히 강원내륙과 산간에서는 19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8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부산 2도, 광주 -3도, 대구 -2도, 청주 -3도, 춘천 -6도, 강릉 -1도, 제주 4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부산 11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청주 9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제주 12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번 강수는 비로 시작되겠으나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내륙과 산간에서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밤 늦게 비가 오겠다.

한편 봄꽃 개화 시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올해는 평년보다 이틀정도 빨리 개화할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2∼3월의 강수량을 비롯해 기온을 분석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이달 하순과 3월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측돼 올해 평년보다 꽃 피는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일 이후로 관측될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부지방은 3월 17일∼28일, 중부지방 3월 27일∼4월 2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3일 이후로 전망됐다.

봄꽃 개화 시기와 관련해 개나리는 작년보다 일찍 예상되었고 진달래는 조금 늦게 꽃을 피울 것으로 관측됐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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