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넥슨 컴퍼니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넥슨 컴퍼니는 23일 푸르메재단(대표 강지원)에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2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만원의 기적' 캠페인으로 조성된 모금액만큼 넥슨 컴퍼니가 동일 액수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만원의 기적'은 푸르메재단과 홍보대사 션이 펼치고 있는 복지 활동으로,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하루 1만원씩 1년 동안 365만 원을 기부하는 모금 운동이다.
넥슨 컴퍼니는 지난 6월 푸르메재단과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협약을 체결하고, '만원의 기적' 모금액 11억 3천 2백만 원을 '매칭그랜트'로 기부한 바 있다.
넥슨 서민 대표는 "장애 어린이를 위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넥슨 컴퍼니는 꾸준한 기부활동과 함께 어린이 재활병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건설 중인 어린이 재활병원은 오는 2015년 완공된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hanmail.net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