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기준금리 8개월째 동결…이주열 총재 "대외 불확실성 워낙 높아"
작성 : 2016년 02월 16일(화) 14:31

기준금리 8개월재 동결 / 사진=아시아경제DB

기준금리가 8개월째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1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1.5%로 8개월째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워낙 높은 상황에서는 기준금리 조정을 신중히 할 필요가 있다"며 "금리를 조정하면 거기에 따른 기대효과와 부작용이 있다. 지금 상황에 비춰볼 때 대외 불확실성이 워낙 높아 기대 효과가 불확실하고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실질금리 수준이나 통화증가율, 유동성 상황 등 여러가지 판단 지표로 볼 때 현재 연 1.50%인 정책금리가 경기회복을 뒷받침하는 수준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올해 정부의 억제책, 주택경기 둔화 등으로 가계 부채 증가세가 둔화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예년 수준 이상의 증가세는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