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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게임즈, 18일 '스타2 모두의 유채꽃' 첫 방송
작성 : 2016년 02월 16일(화) 13:31

사진=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유채꽃'이 공허의 유산 집정관 모드로 다시 한 번 팬들에게 다가간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오는 18일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 이하 공허의 유산)의 집정관 모드(Archon Mode)를 활용해 진행되는 유저 참여형 프로그램인 '모두의 유채꽃'을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2 모두의 유채꽃'은 스타크래프트 II 대표 중계진인 유대현, 채민준, 고인규 등 3명의 '유채꽃' 조합으로 구성된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이미 지난해 4월 '공허의 유채꽃' 프로그램을 통해 공허의 유산에 대한 정보 전달은 물론 재치 넘치는 입담과 게스트와의 찰떡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며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스타2 모두의 유채꽃'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스타리그 중계 종료 30분 뒤 방송되며, 18일 첫 회를 시작으로 총 3주 동안 시청자를 찾아간다. '스타2 모두의 유채꽃'은 공허의 유산에서 새롭게 추가된 게임 모드인 집정관 모드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만큼, 게스트와 유저들이 직접 게임에 참여해 집정관 모드를 보다 재미있게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프로게이머 배경이 있는 두 선수가 방송에 출연해 집정관 모드 대결과 함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일화를 만들어갈 예정인만큼,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첫 방송 게스트로 '총사령관’' 송병구와 '테러리스트' 정명훈이 출연해 자신들의 근황을 소개하고, 숨겨두었던 집정관 모드 실력을 팬들에게 공개한다.

총 3주동안 방송될 '스타2 모두의 유채꽃'은 매 회마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인 '너, 집정관이 되어라'에서는 '유채꽃' 조합이 게스트로 초대된 2명의 프로게이머를 상대로 집정관 모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일반적인 대결 외에도 2:2 팀플레이 핸디캡 매치, 혼합복식 집정관 모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에서는 유저들이 직접 게스트와 팀을 이뤄 집정관 모드로 게임을 진행한다. 시청자들은 자신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사연이 당첨된 사람들은 게스트와 팀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 등 방송 진행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유채꽃 조합 및 게스트들과의 경기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들은 eSportsTV 내 '스타2 모두의 유채꽃' 신청 게시판(http://www.e-sportstv.net/community/list.asp?ch_idx=12)에 재미있는 사연과 배틀 코드를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현장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넥슨 아레나에서 볼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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