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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전성기 첩보물 '솔트' TV시리즈로 리메이크
작성 : 2016년 02월 16일(화) 11:30

안젤리나 졸리 영화 '솔트' 스틸 / 사진=소니픽처스 제공

안젤리나 졸리 영화 '솔트' 스틸 / 사진=소니픽처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안젤리나 졸리 영화 '솔트'가 TV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

미국 영화 매체 더 랩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솔트'가 소니픽처스에 의해 TV 시리즈로 제작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0년 개봉한 '솔트'는 취조 중인 러시아 정보원에게 이중첩자로 지목당한 CIA 요원 에블린 솔트(안젤리나 졸리) 이야기를 그린다. CIA 요원의 명예와 보이지 않는 조직의 포위망을 피해 도주한 에블린 솔트가 남편을 구출하고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액션물.

영화 '솔트'는 필립 노이스가 연출을 맡았고 안젤리나 졸리 외에 치에텔 에지오포, 리브 슈라이버 등이 출연했다.

당시 소니 픽처스는 '솔트'를 통해 293.5 달러(3575억 7105만원)를 벌어들였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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