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와 폐렴 구분법이 화제다.
보통 감기는 2~3일 발열, 기침, 인후통, 몸살, 콧물 등의 약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대체로 저절로 완치된다. 하지만 폐렴은 감기증상이 심해지고 가슴통증, 가래, 고열, 오한 등이 악화되면 폐렴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감기와 폐렴 구분이 어려운 이유는 두 질환 모두 열을 동반하기 때문인데 감기는 하루 이틀 사이에 증상이 호전되므로 해열제의 필요성이 적다. 하지만 폐렴은 해열제를 먹어도 약기운이 떨어지면 다시 열이 발생하며 다른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된다.
보통 폐렴은 급성호흡부전, 패혈증, 급성기능장애 등의 합병증도 동반한다.
폐렴을 예방하는 방법은 평소 건강유지, 적절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이 중요하다. 또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감기가 걸렸을 경우 적절한 휴식과 치료 등이 중요하다. 또한 감기가 오래갈 경우 병원질료를 받는 것이 좋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