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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특보 발효 된 내일 날씨(16일), 눈 오는 지역 살펴보니…
작성 : 2016년 02월 15일(월) 18:27

한파특보 발효 된 가운데 16일 일부 지역 눈까지 예보됐다 / 사진=아시아경제 DB

한파특보 발효 된 가운데 16일 일부 지역 눈까지 예보됐다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한파특보 발효 된 가운데 눈 오는 지역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역시 한파특보가 발효된 추운 날씨가 지속 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16일은 일부 지역에 눈까지 예고됐다.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전라남북도·제주도·충청남도·경남북서내륙에는 오전까지 눈이 오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기상청이 발표에 따르면 강원도(양구군산간, 양구군평지, 평창군산간, 강릉시산간, 홍천군산간, 양양군산간, 인제군산간, 고성군산간, 속초시산간, 평창군평지, 동해시산간, 삼척시산간, 정선군산간, 화천군, 철원군, 태백시)등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 영서지역은 오늘 아침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대관령의 최저기온은 영하 12.9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기상청은 15일 오후 5시부터 16일까지 전라남북도·제주도산간·울릉도·독도 지역에서 2~5cm, 제주도(산간 제외)·경남북서내륙·경북북부내륙·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에서 1~3cm 정도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기상청은 "기온이 낮아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부산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대전 -5도, 춘천 -10도, 제주 2도 등으로 15일과 같거나 1~4도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도, 부산 6도, 광주 5도, 대구 5도, 대전 4도, 춘천 1도, 제주 5도 등으로 오늘보다 2~5도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고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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