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미나즈 / 사진=영화 '아더 우먼' 니키 미나즈 스틸컷
제58회 그래미 어워드 로고(위) LL쿨제이(아래) / 사진=CJ E&M 제공
제58회 그래미 어워드 로고(위) LL쿨제이(아래) / 사진=CJ E&M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그래미 어워즈에 대해 니키 미나즈가 공연을 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팝가수 니키 미나즈는 지난 14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상업 가수인 건 잘 알지만 공연은 하지 않을 겁니다. 제 앨범 'The Pinkprint' 를 인정해주고 지지해준 그래미, 고마워요. 아마 내년쯤에는 멋지고 특별한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을 거에요. 그 동안에는 그래미를 즐겨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한국시각으로 16일 치뤄지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니키 미나즈는 총 세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베스트 랩 퍼포먼스 부문에는 드레이크·릴 웨인과 함께 한 '트러플 버터(Truffle Butter)'가, 베스트 랩/성 컬래버레이션 부문에는 드레이크·릴 웨인·크리스 브라운과 함께 한 '온리(Only)'가, 베스트 랩 앨범 부문에는 니키 미나즈 앨범 '더 핑크프린트(The Pinkprint)'가 올라와있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15일 오후 5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스테이플스 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미국 힙합 가수 겸 엔터테이너 엘엘 쿨 제이(LL Cool J)가 5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 진행자로 나선다.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 시상식 제 58회 그래미 어워드(the 58th Annual GRAMMY Awards)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6일 오전 10시 Mnet에서 약 3시간 30분간 독점 생중계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수 배철수와 임진모 음악평론가, 통역사 겸 방송인 태인영의 풍부한 해설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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