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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부상'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모두 손해 봤다
작성 : 2016년 02월 15일(월) 17:23

홍정호

홍정호가 부상의 늪에 빠졌다.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는 15일(한국시간)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 1-3으로 패한 경기에 출전했다.

홍정호는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다시 부상의 늪에 빠졌다. 후반 25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홍정호는 지난해 10월 31일 마인츠와 경기서 당한 부상으로 한 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에서 복귀해 좋은 활약을 보인 홍정호가 다시 부상을 당해 선수 본인이나, 팀이나 큰 손해를 입게 됐다. 홍정호는 부상에서 돌아와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 부상으로 한 풀 꺾일 수 밖에 없게 됐고 아우크스부르크는 믿을 만한 수비수 1명을 당분간 기용할 수 없게 됐다.

현재 홍정호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 14위(5승6무10패 승점21)로 쳐져있다. 여기에 유로파리그까지 병행하는 강행군을 소화 중이다. 이 상황에서 이번 시즌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하던 홍정호가 빠지며 고난을 예고했다.

홍정호는 이날 부상으로 오는 19일 리버풀과 펼치는 유로파리그 32강전 1차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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