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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세월호 참사'속 대통령 지지율 조사에 반감…"빌어먹을"
작성 : 2014년 04월 25일(금) 17:03

진중권

[스포츠투데이 김다혜 기자]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세월호 참사' 속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에 반감을 표했다.

진중권은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이 대통령 지지율 조사할 때냐? 차라리 당분간 조사 안 했으면…실종자 가족 모독하는 망언들이 그 빌어먹을 지지율 걱정에서 나온 걸 생각하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한 매체의 '갤럽, 이번 주엔 박 대통령 지지율 조사 안 해, 왜?'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다.

이 기사는 "대통령 정당 지지율을 묻는 갤럽리서치(이하 갤럽)의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16일 이후 응답자들의 거센 항의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갤럽은 지금까지 명절 연휴, 대선 직후를 제외하곤 한 차례도 정례 조사를 거른 적이 없지만 결국 지난 21일부터 여론을 조사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중권은 25일 오전 청해진해운과 협력업체 논란에 휩싸인 언딘과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 투입 등에 관한 의견을 트위터로 전한 바 있다.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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