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동파 방지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5일 오전,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서울, 춘천 영하 10도, 부산 영하 3도 등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이 영하권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말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최강 한파가 찾아오며 각 지역에서 동파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역시 전국이 영하권에 떨어지며 다시 동파 방지가 요구되고 있다.
보통 계량기함에 헌 옷이나 수건, 솜 등의 보온재를 채워 외부를 비닐로 막으면 큰 도움이 된다.
외출 시간이 길 경우 물이 아주 조금 흐를 정도로 틀어 놓으면 수도관 동파를 막을 수 있다.
계량기나 관 등이 얼었을 경우 뜨거운 물을 부은 수건으로 감싸는 것이 좋다. 헤어드라이기나 토치 등을 사용해 직접 열을 가할 수 있지만 화재 등 위험이 따르므로 주의해야한다.
또한 자동차의 경우 냉각수가 얼었는지 점검하고 부동액 역시 점검이 필수다. 전국이 영하권에 떨어지는 등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먼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배터리이므로 정기적인 배터리 점검이 필요하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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