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70대 이상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10~2014년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뇌출혈 진료인원은 2010년 7만7027명에서 2014년 8만3511명으로 8.4% 증가했다.
2014년 기준 뇌출혈 환자는 50대 이상이 82.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70대 이상이 33.2%, 50대가 25.0%, 60대가 24.1%이었다. 특히 70대 이상은 인구 10만명당 환자가 689명으로 30대 이하(20명)의 34.4배에 달했다.
뇌출혈은 고혈압이 주 원인으로 의식저하, 마비, 언어장애, 극심한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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