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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록 예언 세상을 구한다는 성인 '정도령' 올해 나올까?
작성 : 2016년 02월 14일(일) 23:44

정감록 예언 파헤친 정감록 미스터리 / 사진=푸른역사 제공

정감록 예언 파헤친 정감록 미스터리 / 사진=푸른역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정감록 예언 내용이 2016년 새해를 맞아 관심을 끈다.

'세상을 구할 지도자'를 뜻하는 '정도령'은 '정감록'(鄭鑑錄)을 통해 처음 예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감록 원문을 펼쳐보면 비슷한 단어조차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도령' 예언은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정감록은 조선 왕조의 몰락을 예언해 금서(禁書)라는 족쇄를 달았지만 민간에서 암암리에 돌려 읽었던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역사학자 백승종이 쓴 책 '정감록 미스터리'에 따르면 정감록은 천문학, 음양오행설, 미륵신앙 등을 토대로 한국 고유의 예언 문화를 확산시킨 근간이 됐다. 정감록 예언은 다양한 형태로 해석됐고 가까운 시기에 실현될 것으로 여전히 믿어지고 있다.

정감록 예언은 일제 강점기에는 조국 광복을 예언하는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됐고, 동학과 증산교를 비롯한 신흥 종교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저자는 정감록 예언의 뿌리에 대해서도 다양한 설을 설명했다. 선조 22년 정여립 역모 사건이 정감록의 기원이 됐다는 설, 18세기 정감록이 한글본이었다는 주장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 사료를 들어 갑론을박을 펼쳤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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