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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크왕 2연패' 잭 라빈, "3연패, 기회 되면 도전"
작성 : 2016년 02월 14일(일) 22:39

잭 라빈(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이 3연속 NBA 덩크슛 챔피언에 도전한다.

NBA 올스타 전야제가 14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개최됐다. 라빈은 멋진 덩크슛을 선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덩크슛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라빈은 마이클 조던(1987, 1988), 제이슨 리차드슨(2002, 2003), 네이트 로빈슨(2009, 2010)에 이어 2년 연속 덩크슛 챔피언에 오른 역대 네 번째 선수가 됐다.

라빈은 리버스 덩크슛과 자유투 라인에서 앨리웁 덩크를 성공시키며 애런 고든(올랜도)과의 결승에서 맞붙었고, 자유투 라인 앞에서 점프하며 멋진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50점 만점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라비은 우승 후 가진 인터뷰에서 "조던과 리차드슨, 로빈슨과 함께 덩크왕 2연패를 한 선수가 됐다. 위대한 선수들과 한께 언급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 도전에 대한 질문에 "기회가 되면 나오고 싶다"며 참가 의사를 전했다. 라빈이 역대 최초의 덩크왕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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