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라빈(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2년 연속 NBA 덩크슛 왕이 됐다.
잭 라빈은 14일(한국시간) 캐나타 토론토 에어 캐나다센터에서 열린 NBA 올스타전 전야제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잭 라빈은 2년 연속 덩크슛 챔피언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잭 라빈은 결승에서 애런 고든(올랜도)을 만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라빈은 화려한 리버스 덩크와 더불어 자유투라인에서 점프해 비트윈더랙 덩크슛을 선보이며 50만 만점에 50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상대인 고든 역시 잭 라빈의 덩크를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잭 라빈은 덩크슛 콘테스트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NBA 최고의 덩크슛 왕좌의 자리에 올랐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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