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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온라인', 유럽 31개국에 서비스 '글로벌 시장 공략'
작성 : 2014년 04월 25일(금) 13:48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이 최근 유럽 현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엠게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최근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영국·독일·스페인·프랑스 등 유럽 31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엠게임은 지난 2013년 6월 영국의 게임 개발 및 퍼블리셔인 게임스마스터즈닷컴(대표 톨슨 샤우워)과 '열혈강호 온라인'의 유럽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유럽 현지 유저들은 게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무협게임이라는 신선함과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긍정적인 평가를 보냈다.

유럽 현지 파트너사인 게임스마스터즈닷컴은 오픈에 맞춰 SNS를 통한 마케팅과 온라인 광고 등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게임의 언어지원을 향후 독일어, 스페인어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게임스마스터즈닷컴의 톨슨 샤우워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강점은 탄탄한 스토리와 애니메이션 같은 그래픽"이라며 "무협이라는 색다른 장르가 유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고 전했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게임스마스터즈닷컴은 각종 한국 온라인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는 영국의 대표적인 게임사"라며 "엠게임은 이들에게 적극적인 개발 협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열혈강호 온라인'은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개발한 코믹 무협 온라인게임이다. 지난 2005년 중국과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일본·미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서 오랜 기간 서비스되고 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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