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기사와 관련 없음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기자] 치매가 교육 수준 높을수록 발병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외신은 미국 보스턴 의대 연구진이 교육수준과 치매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5025명을 대상으로 치매와 교육수준을 조사한 결과 최소 고졸 이상의 학력을 지닌 사람들에게서 1970년대 이후 10년마다 약 20%씩 치매 발병률이 감소됐다고 전했다.
한편 수다 세샤드리 보스턴 의대 신경학 박사는 "교육이 그것 자체로 치매 예방에 좋은 것인지 아니면 학력 수준으로 변하는 삶의 양식, 빈곤 등이 치매 예방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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