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영훈 기자]이상호 기자가 연합뉴스에 욕설을 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업적(?)들이 하나둘씩 드러나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지난 24일 실종자 가족들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등과의 대화 현장을 합동 생중계했다. 이날 이상호 기자는 연합뉴스를 거론하면서 "오늘 낮에 이 매체의 지상 최대의 구조작전이라는 기사를 봤다"며 "기자 개XX야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라고 욕설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MBC에서 해임된 이상호 기자는 '안기부 X파일 사건'을 폭로한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밖에도 정치·사회의 굵직한 사건들을 취재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카메라 출동' '시사매거진 2580' '미디어비평' 등의 프로그램에서 탐사 전문 기자로 일했으며, 연예계 노예계약을 처음으로 고발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상호 기자 덕분에 젝스키스, 핑클 등 아이돌 기획사는 표준계약서를 쓰게 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심지어 연예인들에게 PR 비를 받는 자사(MBC) PD들을 고발해 회사 간부들을 정리하기까지 한 '강심장'의 소유자다.
한번 목표로 삼은 것은 끈질기게 추적하며 정의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다. 과거 수십 여개의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한편 이상호 기자의 욕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분 예전부터 보통 사람이 아니었음" "맞는 말만 하는구나" "방송에서 욕설하는 이상호 기자 보며 놀라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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