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가 벤피카에 역전승을 거뒀다.

포르투는 1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2라운드 벤피카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포르투는 승점 49를 기록, 정규리그 선두 벤피카(승점 52·골득실+44)와 2위 스포르팅 리스본(승점 52·골득실+29)을 승점 3점차로 따라붙으며 3위를 유지했다. 석현준은 8일 아로카전에 이어 이날까지 2경기 연속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포르투는 전반 17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7분 헥토르 에레라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20분 빈센트 아부바카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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