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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전염병 확산, 다이어트 인구에 '치명타'..왜?
작성 : 2014년 04월 25일(금) 10:09

▲ 바나나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영훈 기자]바나나 전염병이 확산돼 전세계 바나나 공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바나나의 효능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인다.

최근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바나나 전염병이 퍼져 세계 바나나 수확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경우 수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과 400만 명이 넘는 다이어트 인구에 중대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바나나 전염병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은 파나마병으로 불리는 '티피컬 레이스4(TR4)'로 잘 TR4는 바나나 전염병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종류다.

바나나는 달콤한 맛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 효과까지 지니는 건강식품이다. 그래서 바나나 전염병은 사람들에게 더욱 큰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높은 칼로리에 비해 지방은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해 변비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펙틴은 수분을 흡수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대장을 자극해 변비를 없앤다. 또 바나나에 포함돼 있는 칼륨은 뇌졸중 예방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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