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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폐쇄 피해 최소 위한 정부 대책 살펴보니
작성 : 2016년 02월 12일(금) 10:19

개성공단 폐쇄 소식에 침통해하는 개성공단 기업인들 / 사진=아시아경제 DB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정부합동대책반이 본격 가동했다.

정부는 11일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기재부 통일부 법무부 행자부 문체부 산업부 국토부 고용부 금융위 중기청 조달청 등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관계부처가 역할을 분담해 금융·세제 지원, 산업분야 지원, 고용 지원 등 제반 분야에서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합동대책반은 입주기업의 조업중단으로 인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생산차질 및 자금조달 등 시급한 사안부터 해결하기 위해 기존대출 상환유예,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우선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또 앞으로 입주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위해 정부합동대책반 산하에 관계기관 으로 구성된 입주기업 '현장기업지원반'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현장기업지원반은 입주기업의 경영상 어려움 등 상황을 점검하고, 종합적 지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청 중심으로 '기업전담지원팀'을 구성해 기업별로 1:1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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