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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귀돌린 감독 "기성용, 주말경기 출전 가능"
작성 : 2016년 02월 12일(금) 09:39

기성용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부상에서 돌아온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스완지의 프란시스코 귀돌린 감독은 12일(한국시간) 기성용이 이번 주말 펼쳐지는 사우스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3일 웨스트브롬위치와의 경기 도중 스테판 세세뇽의 발에 머리를 차이며 부상으로 교체됐다. 당시 산소마스크를 쓴 채로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온 기성용은 결국 지난주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주말에는 기성용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귀돌린 감독은 "기성용은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출전할 수 있다"면서 "기성용은 이번주 우리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 토요일 경기를 위한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스완지 구단 공식 홈페이지 역시 "훈련장에 복귀했고 이번 주말 사우스햄튼전 출전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스완지시트는 6승9무10패(승점 27)로 16위에 머무르고 있다. 강등권인 노리치시티(승점 23)와는 승점 4점 차이다. 아직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기성용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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