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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미성년자 성매매' 아담 존슨 퇴출
작성 : 2016년 02월 12일(금) 08:31

아담 존슨 / 사진= 선덜랜드 홈페이지 캡처

선덜랜드가 성범죄에 대해 단호하게 칼을 빼 들었다.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를 인정한 아담 존슨을 방출했다.

선덜랜드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존슨의 유죄 답변을 고려하여 존슨과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전했다.

존슨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15세 소녀와 성매매를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후 소녀의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해 존슨은 긴급 체포됐다.

그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재판 과정에서 성관계를 한 사실을 시인했다. 존슨은 성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지만, 구단은 그와의 계약을 종료하며 강력하게 대응했다.

존슨은 재판을 통해 최대 2년 6개월의 징역을 선고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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