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남아있던 잔류인원이 전원 복귀했다.
앞서 북한 측은 개성공단 폐쇄를 선언, 이에 따라 추방조치가 이어졌다. 이에 개성공단에 체류하던 우리 측 인원 전원이 11일 오후 9시 40분경 절차를 마치고 철수를 시작, 전원 철수를 완료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 측 개성공단 잔류인원 281명은 9시 40분부터 김남식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의 인솔 하에 차를 나눠 타고 남북출입사무소로 복귀했다.
자산동결 조치로 제품 등 물자는 가지고 복귀하지 않았다.
앞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1일 오후 5시 개성공업지구를 폐쇄한다고 선언하고 우리 측 인원에 대해 즉각 추방조치를 취하고 자산은 동결한다고 밝혔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