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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완쾌, 마른 하늘 스완지에 단비 될까
작성 : 2016년 02월 11일(목) 18:45

기성용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기성용이 완쾌하며 주말 경기 출전을 준비한다.

기성용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소속팀 스완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 완쾌 소식을 전했다.

기성용은 "훈련장에 복귀했고 이번 주말 사우샘프턴전 출전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기성용은 지난 3일 웨스트브로미치와 리그 경기 중 전반 42분 스테판 세세뇽의 발에 이마를 맞으며 그대로 쓰러졌다.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한 기성용은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

경기 후 스완지는 "가벼운 뇌진탕 증세다"고 밝혔다.

기성용의 합류로 스완지는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현재 스완지는 리그 16위(6승 10무 9패 승점27)로 강등권 노리치시티에 승점 3점 차이로 간신히 앞서고 있다. 자칫 한 경기만 실수하면 강등권으로 추락한다.

현재 스완지의 중원이 탄탄하지 못한 상황이기에 기성용의 완쾌는 단비 같은 소식이 됐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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