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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조윤영, 뮤지컬 '삼총사' 달타냥 첫사랑役 캐스팅
작성 : 2016년 02월 11일(목) 14:37

조윤영 / 사진=장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 신예 조윤영이 뮤지컬 '삼총사'의 콘스탄스 역을 꿰찼다.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상드로 뒤마의 1844년 소설인 '삼총사'를 원작으로 하며, 17세기 프랑스 배경으로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프랑스 왕의 친위부대 삼총사 아토스·아라미스·포르토스 세 사람의 모험과 우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이다.

조윤영은 달타냥의 첫사랑 콘스탄스 역을 차지하며 사랑스러음이 가득하면서도 매력적인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미 조윤영은 뮤지컬 '헤이, 자나!'와 '친구' '명동 로망스'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상큼 발랄한 역 뿐 아니라 도도한 엘리트 예술가 역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 폭발적인 가창력과 짙은 감정연기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 또렷한 이목구비와 작은 얼굴 등 이국적인 이미지로 사랑스럽고도 용감한 콘스탄스를 소화하기 제격인 조윤영과 달타냥 역의 카이, 박형식, 산들, 신우가 맞추게 될 달달한 호흡 역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자리했다.

한편 2년 만에 관객을 만나기 위해 새로운 캐스트와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뮤지컬 '삼총사'는 예매처를 통해 오는 18일 오후 2시 티켓예매가 시작된다.


정라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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