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세터 유광우(29)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유광우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중림동의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현재 경기도립무용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 중인 황설희(28)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유광우는 "예쁜 신부를 얻게 돼 기쁘고, 결혼 생황이 많이 설레인다"며 "이제부터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팀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광우-황설희 커플은 경기도 용인 성복동에 신접 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방규현 qkdrbgu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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