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윈슬렛 영화 '드레스메이커' 스틸 /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케이트 윈슬렛이 절친 디카프리오를 위해 오스카 보이콧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케이트 윈슬렛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새 영화 ‘트리플9’ 레드카펫 현장에서 AP통신에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할 것"이라며 "절친 디카프리오의 오스카 수상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케이트 윈슬렛은 오는 2월 28일 열리는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점쳤다.
지난 17일 영국 런던 영화 비평가 협회상 시상식에 참석한 케이트 윈슬렛은 "모두가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을 바라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디카프리오가 지금까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지 못할 것이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88회 아카데미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브라이언 크랜스턴(트럼보), 에디 레드메인(대니쉬 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맷 데이먼(마션), 마이클 패스벤더(스티브 잡스)가 올라와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10일 열린 73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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