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중단 여파로 방산주들이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11일 주식시장은 개장과 함께 방산주들이 초강세다.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빅텍은 23.48% 오른 3445원에 거래됐다. 스페코는 18.26% 상승한 5440원, 퍼스텍은 6.91% 뛴 5880원이다. 반면 현대상선을 비롯한 남북 경협주들은 약세다.
정부는 전날 북한의 4차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조치로 개상공단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단 내 남측 인원 및 자재, 장비의 철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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