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중단 여파가 주식시장에도 미치고 있다.
11일 주식시장은 개장과 함께 남북경제협력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현대상선은 13.65% 하락한 2625원에 거래됐다. 로만손은 7% 빠진 9900원, 신원은 9.31% 떨어진 1705원이다.
정부는 전날 북한의 4차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조치로 개상공단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단 내 남측 인원 및 자재, 장비의 철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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