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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 기성용, "훈련 복귀, 뛸 준비 완료"
작성 : 2016년 02월 11일(목) 09:11
"훈련에 복귀했다. 뛸 준비가 됐다"

뇌진탕 증세로 인해 잠시 전열에서 이탈했던 기성용(스완지시티)가 복귀해 출격을 준비한다.

기성용은 10일(한국시간) 스완지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몸상태를 직접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웨스트브롬비치알비언과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서 전반 막판 스테판 세세뇽과 충돌해 뇌진탕 증세를 보여 교체 아웃됐다. 이후 기성용은 크리스탈팰리스전에 나서지 못했다. 걱정과 우려가 컸다.

그는 "경기 후 매우 어지러웠다. 며칠 간 두통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 상태는 좋다"며 "며칠 동안 휴식을 취했고 얼음찜질 등으로 치료했다. 지금은 훈련에 복귀한 상태다. 오는 주말 열릴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컨디션이 회복됐다는 뜻을 전했다.

스완지는 사우샘프턴과의 일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기성용은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경기다. 승점 3점은 굉장히 크다. 또한 홈경기는 중요하다. 최대한 많은 승점을 얻어야 한다"며 승리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부상을 털고 일어난 기성용이 사우샘프턴전선 팀에 승리를 안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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