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승리를 가져갔다.
GS칼텍스는 1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1(18-25, 25-10, 25-23, 29-27)로 승리를 거뒀다. 캣벨과 이소영이 21점씩 득점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현대건설은 4연패의 늪에 빠졌다.
GS칼텍스는 1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승리를 얻어냈다. 2세트는 현대건설의 득점을 10점으로 막아내며 완승을 거뒀고, 3세트 24-23 상황에서 비디오 판독 끝에 김세영의 블로킹 네트터치로 세트스코어 2-1로 앞서 나갔다.
4세트 이소영의 퀵오픈으로 20-13을 만들며 승기를 잡은 GS칼텍스는 현대건설의 막판 추격에 24-24 듀스를 허용했지만 27-27 상황에서 배유나의 블로킹과 비디오판독을 통한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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