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정보 / 사진=YTN 고속도로 교통정보 방송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고속도로 교통정보 실시간이 화제다.
설날 연휴 4일 째인 9일(오늘) 귀경 행렬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3시까지 서울 요금소로 들어온 차량이 27만대 가량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자정이 지난 새벽 2~3시가 돼서야 정상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는 상, 하행선이 모두 정체를 빚고 있으며 서해안 고속도로 역시 목포 방향은 흐름이 원활한 반면 서울 방향은 거북이 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역시 인천 방향으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5시간 50분, 광주 5시간 40분, 강릉에선 4시간 4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고속도로 교통정보에 대해 국토부는 설날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고속도로 주요 정체구간을 우회할 수 있는 우회도로 및 진입 전 혼잡도를 제공한다.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에 대한 교통정보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누리집,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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