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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9시부터 정체 시작..막히는 구간은?
작성 : 2016년 02월 09일(화) 12:17

고속도로 교통상황 / 사진=YTN 고속도로 교통상황 방송캡처

고속도로 교통상황 / 사진=YTN 고속도로 교통상황 방송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고속도로 교통상황 실시간이 화제다.

설 연휴 나흘째인 9일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오전 9시쯤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고속도로를 이용한 귀경 소요시간은 승용차 기준 대전~서울 2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50분, 광주~서울 5시간50분, 부산~서울 6시간이다.

수도권으로 진입할 수록 차량이 증가해 천안에서 논산 17㎞, 경부고속도로 천안에서 북천안 7㎞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목포나들목→일로나들목, 서산나들목→행담도휴게소,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구간도 정체가 심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에만 총 38만8000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귀경길 정체가 오후 4~5시부터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체 해소는 10일 오전 2∼3시쯤으로 예상된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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