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로브렌(리버풀)이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로브렌은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에 있는 나의 팬들에게 매우 감사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로브렌과 한국 팬들이 선물로 보낸 과자들이 담겨져 있다.
로브렌은 평소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태극기 휘날리며'를 꼽아 한국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이후 한국 팬들이 로브렌에게 과자 선물을 보내기 시작했고, 로브렌이 이를 SNS를 통해 인증하면서 더욱 많은 선물 세례를 받기 시작했다.
한편 로브렌 외에도 과거 박지성의 팀 동료인 리오 퍼디난드와 패트리스 에브라 등도 한국 팬들의 과자 선물을 받고 감사를 표한 바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