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헌법재판소의 '셧다운제' 합헌 판결에 대해 네티즌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24일 문화연대와 게임산업협회가 제기한 '셧다운제' 위헌 소송에 대해 7대2로 합헌 판결을 내렸다. 이는 '셧다운제'를 두고 벌어진 논란에서 여성가족부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네티즌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셧다운제' 합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셧다운제' 합헌, 별 황당한 일이" "3년이나 끌더니만 '셧다운제' 결국 합헌이네" "게임이 술·담배도 아니고 '셧다운제'가 합헌이라니" "'셧다운제' 합헌인 나라 한국 말고 또 있나" "'셧다운제' 합헌, 이제 싫어도 어쩔 수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셧다운제'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시행된 제도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심야시간 온라인게임 접속을 금지하고 있다. 밤 12시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신데렐라제도'라고도 불린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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